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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교육을 29일부터 한강 수영장에서 - 인천해경, 한강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 확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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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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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땟목 체험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물에 빠졌을 때 생존시간을 늘리는 방법인 생존수영 교육을 29일부터 한강 수영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의도와 뚝섬 야외수영장에 교육장을 설치하고 6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해양경찰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 20여명을 파견하여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전했다.
 ※ 개장일:뚝섬야외수영장6.29.(금)~8.26(일) / 여의도야외수영장 7.6.(금)~8.26(일)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여의도 및 뚝섬 야외수영장에서 하루 2회 (10:30~12:00, 14:30~16:00, 필요시 3회 증회) 진행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화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강 야외수영장 입장료 : 성인:5,000원, 청소년:4,000원(사전예약 시 입장료 50% 할인)



인천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교육내용은 △물에 대한 이해 △물에 적응하기 △누워뜨기 △체온유지법 △퇴선 훈련 △구명뗏목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영법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위급상황에서 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하여 생존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부「2018년 학교 체육 활성화 계획」- 생존수영 교육 15년도 초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8년에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 2020년까지는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확대예정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려는 국민 스스로의 의식이 성숙해짐에 따라 ‵16년에 생존수영 교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7년에는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42일간 총 88회, 2,99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로 작년 8월에는 대청도 모래을 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로 800여 미터 떠내려간 김모군(14세)이 생존수영 방법인 ‘누워뜨기’ 자세로 바다에 떠 있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되어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물에 빠졌을 때 생존 가능여부는 먼저 자신에게 달려있다” 라며 “특히 청소년은 예상 못한 사고로 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존수영을 꼭 알아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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