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동인성교육원이 홍콩 YMCA 캠프장에서 제1회 인성예절교육 교사 워크숍에 강사로 나섰다.(사진제공=인천아동인성교육원)

인천 아동인성교육원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홍콩 YMCA 캠프장에서 ‘제1회 인성예절교육 교사 워크숍’에 강사로 나섰다.

중국의 한자녀 정책으로 인해 인성예절이 무너져 정부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에 홍콩 마인드교육 회사는 중국 현지에 효와 예절교육 강사를 양성하고자 초·중·고 교육관계자 109명을 대상으로 인천 아동인성교육원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이 워크숍은 총 3부로 1부 인성교육, 2부 인성체험코너, 3부 실천예절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진정한 인성과 예절의 의미를 전달할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흥미를 이끌어내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성게임과 인성체험 부스, 가정과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반복 훈련하는 실천예절교육 프로그램은 중국 현지 교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상하이 교육 관계자는 “주변 친구의 권유로 큰 기대 없이 참석했는데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실천예절 프로그램에 놀랐고 한국의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뿐 아니라 교육자들에게도 정말 꼭 필요하다”며 아울러 “다음해 워크숍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