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흐린 날 독도에서 바라본 울릉도 모습 독도 영유권 강화에 중요한 자료로 향후 전시 및 교육에 활용 예정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3.08.21 19:56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흐린 날에도 맨눈으로 독도에서 울릉도를 볼 수 있다/사진=울릉군제공
독도박물관은 21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울릉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독도박물관에서 지난 7월 18일~7월 20일 동안 제주해녀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전시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독도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촬영에 참여한 김흥구 사진작가가 찍은 것이다. 

사진을 찍은 날짜는 지난 7월 18일(화)로, 당시 일기예보를 살펴보면 흐리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었다.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지속해 주장한 일본인 학자 가와가미 겐조(川上健三)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맨눈으로 관측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흐린 날에도 맨눈으로 독도에서 울릉도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일본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독도박물관은 해당 사진 및 당시 촬영한 전시콘텐츠를 2023년 8월 29일(화) 제주해녀박물관에서 개막하는 제주해녀박물관과 공동기획전“제주 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처럼 새롭게 발굴한 자료를 활용해 조사연구, 전시 그리고 교육을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해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 및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