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북경 세기·쟌웬로펌 한국대표부, 1억뷰 왕홍(网红)과 손잡았다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7.12.26 09:37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북경 세기·쟌웬로펌 전경.(사진제공=북경세기·쟌웬로펌 한국대표부)

세계적으로 SNS 마케팅이 소비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왕홍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부각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북경 세기·쟌웬로펌 한국대표부(지사장 주숙자)가 지난달 1억뷰가 넘는 미용전문 왕홍기업과 손을 잡고 한국 내 화장품 등 미용, 패션 제품들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왕홍 마케팅을 접목하려는 노력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들도 가세해 지역관광상품을 알리는데 왕홍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시장성과 확산성에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내 왕홍은 1인방송체제식으로 운영하는 파워 블로그와 같은 맥락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전문화되고 왕홍을 관리하는 엔터테이먼트 회사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왕홍들의 주 매체는 주로 미용관련 화장품이나 패션, 음식, 여행. 유아용품, 게임 등으로 나뉘고 이것이 직접 수입으로 연결돼 그 시장성에 놀라움을 표출하고 있다.


실제 억대수입을 올리는 왕홍들이 화제가 되면서 중국내 왕홍에 대한 인기도와 사업 가치는 또 하나의 소비 형태를 만드는 한 장르가 되고 있다.


특히 왕홍은 이미 귀한 몸값을 자랑하며 기업이나 지방단체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1순위 대상자가 되고 있고 한국 화장품이나 상품들을 전략 판매하는 방법으로 전판매진 또는 수식 상승의 판매고를 올려서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왕홍의 성장은 중국내 제한적인 정서가 팽배한 가운데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젊은층들의 소비성향과 맞물려 직접 소비로 이뤄진다는 점과 세계 최대 물류를 자랑하는 인프라가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왕홍은 그 동안 사드정국에서 일탈을 하려는 한국과 중국의 물꼬를 트는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한국도 격에 맞는 마케팅전략으로 내실 있고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북경 세기·쟌웬로펌 한국대표부 관계자는 “중국내에서 많은 활동과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는 왕홍과의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돌파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왕홍과의 프로젝트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