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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면세점,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로 이전 카지노 업계 '큰손'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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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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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야경.(사진제공=엔타스면세점)

인천시 구월동에 위치한 엔타스면세점(대표 유동환·김미애)시내점이 내년 하반기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로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시내면세점 이전 신청서를 제출한 엔타스면세점은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이전이 결정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 관광 산업의 선도기업인 파라다이스그룹에서 운영하는 동북아 최초의 복합 리조트로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 제곱미터 규모 내 호텔·카지노·컨벤션을 오픈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부티크 호텔·플라자·스파·클럽·원더박스 등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엔타스면세점은 파라다이스시티 내 복합 쇼핑시설인 ‘타임플라자(TIME PLAZA)’에 2885 제곱미터 규모로 개점한다.


카지노 고객을 겨냥해 명품 부티크 브랜드들로 구성된 럭셔리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동환 대표는 "내년 1월에 오픈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매장과 파라다이스시티 이전을 통해 엔타스면세점의 신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양한 테마와 쇼핑을 접목시킨 국내 최고의 쇼핑 문화 공간을 조성해 인천 관광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타스면세점은 지난 2014년 7월 인천항만점을 시작으로 2년 여 만에 인천시내점과 인천공항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사업장 확장과 내실 경영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연 매출 65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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