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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북한 희소금속 및 희토류 관련 경제성 분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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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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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회담 이후 북한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남한의 기술 및 자본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창출해 나가는 가치에 대해 남북경협의 포커싱이 맞춰 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신소재 강국을 위한 희소금속 및 희토류 개발과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광물자원의 경제성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의 광물자원은 42개 광종에 이르며 이 중에는 우리 정부가 선정한 '10대 중점 확보 희귀금속' 중 텅스텐, 몰리브덴 등 6종이 묻혀 있으며 우리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아연, 동, 인회석 등의 자원도 풍부하다고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쌀로 불리는 희토류 매장량이 2000만톤으로 추정돼 거의 6250년을 쓸 수 있는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업계 안팎에선 북한 광물자원의 잠재가치를 적게는 3200조원 많게는 1경 1700조원까지 추정하고 있으며 추후 남한에서 소비되는 광물의 절반만 북한에서 조달해도 연간 약 16조 5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광물자원 현황과 개발, 자원 잠재성 평가, 희토류 산업현황 및 경제적 가치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주제에 관해 논하는 자리로써 향후 남과 북이 윈윈할 수 있는 광물자원 개발 협력 모델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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