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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16년『G하우징 사업』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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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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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 추진하고 있는 『G하우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6년 당초 계획된 7가구 중 8월말까지 6가구를 완료하였으며, 사전에 철저한 현장조사는 물론, 수요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G하우징 사업은 순수 재능기부를 통한 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 이천시는 지난 3월중 대상자를 추천 받아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제도권 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주로 단열, 도배장판, 외벽도색, 지붕누수, 수세식 화장실 설치 등 그동안 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던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하였다.

 

2016년도 6번째 『G하우징 사업』수혜자는 모가면에 사는 시각 3급 장애인 이모씨(76,여)이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집수리는 이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허장회) 회원들이 분야별로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로 시작되었다.

 

이씨는 지난해 눈도 불편한데 다리까지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나 금번 사업을 통해 화장실 변기 교체와 안전봉 설치, 세면대, 창문, 전기배선, 현관문 교체 등 노후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불편한 다리와 아픈 몸으로 고된 삶이지만, 보나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줘 고마울 뿐”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당초 계획된 공사는 재료비만 300만원 상당이었으나 열악한 상황을 보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약 45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해당가구 리모델링을 추진하였다.

 

이천중앙로터리클럽 허장회 회장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뜻 깊은 행사에 회원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천중앙로터리클럽에는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많은 만큼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년도 『G하우징 사업』에는 이천시 관내 건설업체 등 8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매년 그 참여업체와 단체수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 전년도 3개 업체에서 올해 8개 업체로 대폭 확대 되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순수한 재능기부로 주민만족도가 높은 『G하우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이천시『G하우징 사업』사업에는 (주)초석종합건설(대표 조정민), 성민종합건설(대표 김영근), 에이스컨테이너(대표 장치석), 건축사협회(대표 이충희), (주)명서윈시스(대표 김종희), (주)지오(대표 김혜숙), (주)대영이엔지(대표 김재문), 중앙로타리클럽(대표 허장회)등 8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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