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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전문엔젤 사업경험없이 전무투자로 활동 64.5%, 사업경험 35.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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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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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을)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의원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벤처 투자를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엔젤(전문투자자)은 현재까지 모두 59명 모집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창업(사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21명으로 전체 대비 35.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한국벤처투자가 모집해 관리하고 있는 전문엔젤 59명은 상장법인 창업자가 3명이 있으며, 상장법인 등기이사 1명, 신기술창업전문회사·유한회사·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에서 투자 관련 심사업무를 맡아 봤던 경험자 5명, 세무사와 변리사와 경영지도사 각 1명, 박사 학위자 4명이 있고, 나머지 전문엔젤 43명은 모두 전문투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었다. 이 가운데 창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모두 21명인 것이다. 


박정 의원은 “창업을 해본 사람이 벤처 사업자들의 고뇌와 고충을 더 잘 헤아려 줄 수 있다”며 “현재의 전문엔젤 풀을 비약적으로 늘려야 하고, 그 가운데 창업 경험이 있거나 현재 현장에서 사업을 직접하고 있는 분들을 전문엔젤로 대폭 참여하게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프로모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정 의원은 또 “특히 벤처 창업으로 성공한 분들이 다시 후진 벤처 사업가들을 도와주는 전문투자자로 나설 수 있도록 선순환식 멘토링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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