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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추위에 강한 복숭아 피복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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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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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한 겨울 추위에 복숭아나무의 피해를 줄일 피복재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연구해 오고 있다.


지난 28일엔 두 기관이 그 동안 연구해서 세상에 내 놓은 피복재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과수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시험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석규 농업연구사의 ‘복숭아 동해 사례분석 및 피복재 활용방안’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재만 농업연구사의 ‘개발피복재 현장 실증 및 동해 경감을 위한 복숭아나무 수체관리 기술’ 강의도 진행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피복재는 지난해 보다 보온성, 열차단성 및 편의성을 보완하였으며 누구나 손쉽게 복숭아나무를 피복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피복재 효과는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현장 실증을 통해 보온성(3~5℃정도)과 열차단성(10~12℃)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최종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시제품화 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중화 소장은 “이번 개발피복재를 인해 기존에 피복재로 많이 사용하던 볏짚 확보의 어려움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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