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창길) 회원 38여명은 지난 20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벼베기 행사에 참석 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월 23일 농지 10,000㎡에 모내기를 실시한 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잡초제거 등 관리를 하여 집중호우 등의 어려운 시련을 다 겪고 6,089kg(152가마)을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농촌지도자회는 모임을 통하여 회원 간의 친목을 높이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수확한 벼의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해마다 주민자치위원회 행사 및 부녀회바자회 행사 지원과 관내 학교 장학금을 지원 해 오고 있다.

이 날 벼베기 현장을 방문한 강은숙 내촌면장은 벼베기에 함께 한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의 풍요로운 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