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지원을 위해 홈&쇼핑 MD 상담회와 선정위원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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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20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지원을 위해 홈&쇼핑 MD 상담회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중소기업중앙회 자회사이자 TV홈쇼핑사인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2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일반적인 홈쇼핑 수수료(약 30%대) 보다 훨씬 저렴한 수수료만 부담하고 TV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 10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신청 중소기업은 상품기획자(MD)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을 논의했으며 이어 심사위원 앞에서 상품설명을 하는 등 평가가 진행됐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TV홈쇼핑을 통한 판매 방식은 제품은 우수하지만 브랜드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일시에 전국적인 히트상품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TV홈쇼핑 지원사업 수혜 업체가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지난해 94개사에서 올해 107개사)하고 있어 향후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결과는 다음주에 개별업체에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홈&쇼핑과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적정한 시기에 제품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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