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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광 광역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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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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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은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핵심관광지로 집중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5개년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군산시는 전주, 부안, 고창 등 4개 지자체가 하나의 권역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코스명칭은 군산관광의 대표 테마인 ‘시간여행’을 임시적으로 적용하고 최종 명칭은 권역별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도록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7년에는 총 126억원(권역당 12억6천만원)의 관광기금을 지자체에 보조해 관광환경정비, 관광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에는 114억원의 민간보조를 통해 사업진단 및 컨설팅, 관광콘텐츠 확충, 홍보·마케팅, 평가, 모니터링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군산시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은 관광객 유입량, 관광수용여건, 관광잠재력, 권역타당성 등 선정원칙을 만족시키고, 그동안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버스 운영, 금강권관광협의회와의 연계사업 추진 등 관광 광역화를 위한 군산시의 관광활성화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 테마여행 선정을 통해 군산시가 2017년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관광광역화를 통한 관광도시 군산으로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관광 광역화를 2017년 관광의 중점추진 목표로 삼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300만 관광객 달성과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체육·문화·예술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산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종합서비스 산업으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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