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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 대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충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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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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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9.6) 열린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동양대 표창장과 관련해 저도 후보자의 딸이 받았다고 하는 표창장 사진을 가지고 있고, 후보자도 청문회장에서 가지고 있다고 답변을 했다”며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표창장 사진을 공개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검찰에 증거로 제출되어 있는 등 청문단과 논의해서 공개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께서는 동양대 총장상 관련 배우자와 동양대 최 총장과 통화 및 이후 후보자와의 통화 논란, 서울대에서 사용한 PC가 노후화되어 이를 반납하지 않고 아들, 딸, 부인과 그 때 그 때 공유했다고 하는 등 후보자의 진술에 대해 지금 한국당에서는 믿지 않고 있고, 후보자는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며 “표창장 진위 여부 및 외압 논란이 문제라면 저라면 그 사진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이 표창장은 총장 명의로 위임, 전결 등을 통해 발급된 것으로 오늘 아침 모 라디오 인터뷰에서 표창장을 추천했다는 교수 및 직인을 찍어 주었다는 직원의 인터뷰가 그것이고, 최 총장께서는 자신이 교육학 박사라고 찍힌 표창장은 자신이 결재하고 대장에 기재가 되어 발급된다는 것”이라며 “총장께서 하신 말도 옳고 이 표창장도 사실이 아니냐”고 질문하자, 조 후보자는 “최 총장께서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 부인이 ‘총장과 통화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심지어 PC를 어떤 투자회사 직원과 함께 학교에서 빼돌렸다’고 하는데, 배우자는 자신이 필요해 사용하다 검찰에서 압수수색을 하니 변호사를 통해 임의 제출을 했다고 해명했다”며 “그러한 보도들이 나오면서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찬성 46.1%, 반대 51.5%였다가 현재 지지가 56%, 반대가 41%로 나왔는데 민심이 이처럼 요동치는데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그 표창장 사진의 인적사항을 가리고라도 법사위에 제출하는 것이 어떠냐”고 거듭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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