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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국민 갈등 너무 커…개헌 통한 권력 분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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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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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장, 여영국 정의당 신임 대표 예방 받아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의장집무실에서 여영국 정의당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고 “국민의 갈등이 너무 크다. 지금의 권력구조로는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거나, 국민들이 화합하는데 문제가 있다”면서 “개헌을 통한 권력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득표한 만큼 의석수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도 필요하다”면서 “소수정당이 득표한 만큼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정의당에서도 깊은 검토를 해서 뜻이 같다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앞으로 고용의 위기나 소득의 불안 등을 이유로 국가가 할 측면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기본권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목소리가 지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내년 지방선거에 도입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거대 양당 사이에서 다른 목소리도 필요하고, 진보정치가 내세우는 아젠다가 우리 국민과 국회 전체의 아젠다가 되길 저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에는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이동형 수석대변인,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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