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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화상회의 개최 - 23일(화), 대한민국 국회 대표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참석
- ‘코로나 이후 정치 참여의 성비 균형 달성 조건’ 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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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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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에 참석 중인 김정재의원

▲제65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에 참석 중인 권인숙의원

코로나 19 팬데믹의 성별 영향, 코로나 이후 정치 참여의 성비 균형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제65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화상회의가 오늘(3. 23.) 오후 9시(한국시간)에 개최되었다.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는 1995년 북경 세계여성대회*의 결과인 「북경 행동강령 이행」에 관한 각국 의회의 의견 교류 및 토론을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매년 2월 말 ~ 3월 중순경 UN본부(뉴욕)에서 개최되어 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로 개최하게 되었다.

* 유엔창설 50주년이자 유엔이 정한 세계여성의 해 20주년인 1995년에 북경에서 개최된 대회로, 여성의 지위향상 및 동등한 참여를 촉구하는 행동강령과 북경선언을 채택함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국회 대표로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하였으며, 아랍에미리트(UAE)·영국·이탈리아·방글라데시·멕시코·아제르바이잔 등 각국 의회 대표가 참석하였다. 

의회대표들은‘코로나 이후 정치 참여의 성비 균형 달성 조건’을 의제로 ▲2021년 여성의 의회 참여 및 코로나의 영향, ▲의회에서의 성비 균형을 위한 우선 행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성별에 따른 코로나 19 피해를 줄이고 보다 평등한 회복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성인지적 정책과 여성의 리더십이 필수적임에 공감하며,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할당제 이행 메커니즘 강화, 개헌 등을 통한 여성 대상의 폭력문제해결 등 양성 균등 달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과감한 입법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젊은 여성·장애인 여성·소수민족 여성 등 대표성이 낮은 여성 계층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변혁적 조치 등 다각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대한민국 국회는 2010년 제54차 회의 이후 동 회의에 꾸준히 참석하여 IPU, UN 여성기구 및 각국 의회 대표단과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양성 균등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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