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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타워크레인 사상자 4년새 6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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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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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일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가동 중인 타워크레인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사상자 수가 4년새 6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26건의 타워크레인 사고에 따른 사상자 수는 2013년 9명(사망 6명, 부상 3명), 2014년 8명(사망 5명, 부상 3명), 2015년 1명(사망 1명), 2016년 11명(사망 10명, 부상 1명), 지난해 54명(사망 17명, 부상 37명)으로 최근 5년간 총 83명(사망 39명, 부상 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54명)의 사상자 수는 2013년(9명) 대비 4년새 6배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워크레인 사고발생건수는 최근 5년간 총 26건이었다.


사고원인의 경우 26건의 사고 중 69.2%인 18건이 작업방법 불량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외의 원인은 설비불량(3건), 미확정 및 조사 중(5건) 등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전문 검사인력을 충원해 등록된 모든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부품노후율 및 구조적 안전성 등을 수시 정밀 검사하는 동시에 전체 작업자 및 관리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현행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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