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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한 성범죄 6731건 -최근 3년 연속 가장 많은 성범죄 발생한 역은 고속터미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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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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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서울시내 지하철역 가운데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고속터미널역’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지하철에서 불법촬영 및 추행 등의 성범죄가 6731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90.4%인 6088건만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촬영 적발은 홍대입구역이 3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남역 283건, 서울역 258건, 고속터미널과 신도림역이 182건으로 뒤를 이었다.


추행의 경우 고속터미널역이 415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사당역 268건, 신도림역 253건, 여의도역 165건, 노량진역 148건 순으로 나타났다.


불법촬영과 추행 등을 합한 성범죄는 고속터미널역(597건)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3년 연속 1위라는 오명을 안았다.


이어 신도림역 435건, 사당역 432건, 강남역 373건, 서울역 288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민경욱 의원은 “시민들께 편리함을 제공해야할 지하철이 각종 성범죄가 일어나는 공포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지하철이 시민들의 발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성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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