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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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3일 인천시와 함께 송도와 연수지역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97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송도·연수지역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가운데 민 의원 공약사항이 상당수 포함되는 등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내년 10월 쯤 준공 예정인 (가칭)연수 체육문화센터 건립예산 27억 7200만 원을 비롯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115억 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 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 지원 36억 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창∼안산 구간 조사 설계예산 2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인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인천 송도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 예산 16억 5000만 원과 인천 송도를 명실상부한 극지연구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협력관 건립 예산도 10억 원이 반영됐다.
민경욱 의원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송도와 연수가 기업하기 좋은 명품국제도시, 대한민국 1등 도시, 문화 중심 도시, 교육 1번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하거나 감액된 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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