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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국군모범용사와 배우자분들의 노력과 희생 덕에 튼튼한 안보 - 문 의장, 국군모범용사 내외 초청 간담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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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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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5일(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튼튼한 안보태세 없이 평화는 거저 오지 않는다. 이 자리에 계신 부사관 여러분께선 국군을 받치고 있는 주춧돌이며, 기둥이다. 이 분들을 빼놓고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 강력한 국방력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간의 노고에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국군모범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오늘 함께해주신 배우자분들도 모범용사 여러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훈 갑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초급시절의 박봉, 육아와 자녀교육, 잦은 전출, 부부 부사관의 근무지 조정 문제 등 갖은 어려움을 잘 참아내고 모범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뒷받침을 해주셨다. 배우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에 숨은 공로자다”라고 국군모범용사의 배우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국면은 모두에게 걱정을 안겨주는 일이다. 그렇지만 군인가족이 느끼는 근심의 크기는 따라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과 그 가족들의 일상 속에 긴장과 우려가 스며들지 않도록 국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격려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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