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인천 계양구을), 인천광역시 농아인협회 부설 인천수어통역센터와 협업하여 제작한 영상은 송영길 후보 SNS인 페이스북과 유튜브 <TV송영길>에 게시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동영상에는 송 후보의 출마인사와 주요공약 등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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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인천 계양구을)는 10일 주요 공약과 출마이유를 수어로 제작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인천광역시 농아인협회 부설 인천수어통역센터와 협업하여 제작한 영상은 송영길 후보 SNS인 페이스북과 유튜브 <TV송영길>에 게시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동영상에는 송 후보의 출마인사와 주요공약 등을 담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지난 3월 31일 정책간담회 당시 ‘시각장애인은 사물과 멀어지고 농아인은 사람과 멀어진다’는 헬렌 켈러의 말로 시작하는 농아인협회의 정책건의서를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면서, “여러 번 선거에 출마했지만 수어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농아인의 ‘알 권리’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송 후보는 “부족한 저를 4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5선의 힘으로 계양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계양테크노밸리를 판교테크노밸리와 마곡지구를 넘는 기업형 최첨단도시로 만들어 (계양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아울러 송 후보는 동양동·귤현동 소각장 백지화, 계양산 롯데부지 수목원 유치, 계양보건소 신설, 종합병원 유치, OBS방송국 유치, 지하철 2·9호선 직결, 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GM코리아 부평공장 연구생산기지 육성, 그린뉴딜 첨단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송영길 후보는 21대 총선 공약을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성실히 알리고 있으며, 웹드라마 제작, 이를 활용하는 온라인 선거 운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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