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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 년간 인천공항 불법 드론 444건 적발 항공기 운항중단 28건, 출발 지연 61건, 복행 19건, 회항 8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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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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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 )
최근 3년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 드론이 444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 (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 )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020.9.~2023.7) 인천공항에서 불법 드론이 모두 444 건 적발됐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 ▲ 운항 중단 28건, ▲ 출발 지연 61건, ▲ 복행 19건, ▲ 회항 8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11월 인천공항 근처에서 불법 드론이 약 40분간 비행하며, 항공기 12대가 출발이 지연되거나 복행 · 회항했지만, 해당 드론 조종자는 형사상 기소유예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제주공항에서도 불드론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15분가량 중지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제주공항에서 적발된 불법 드론은 2건이었으며, 이 중 1건은 조종자를 검거하여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나머지 1건은 검거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홍철 의원은 “ 비행 제한 구역에서의 불법 드론 비행은 국민 안전과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인 만큼,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 정부 차원에서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회에서는 불법 드론 관련 입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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