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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상품권 환급거부 최근 늘어 송석준 의원, 상품권 환급거부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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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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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석준 (경기 이천시) 의원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 의원이 지난 11일 한국 소비자 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간(2019~2022년)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건수는 2019년 228건, 2020년 299건, 2021년 495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2년에는 377건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상품권 소비자 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환급 거부 사례는 유독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유독 상품권 환급 거부 사례는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상품권 환급 거부를 당한 피해 사례도 다양하며 또한 상품권을 유효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고 유효 기간 연장해주거나 환급을 요청했지만, 이벤트로 무상 제공된 상품권이라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특히 추석 기간과 같은 명절에 상품권 환급 거부 피해가 눈에 띄게 늘었고 실제로 2021년 9~10월 한 건도 없던 상품권 환급 거부 피해는 2022년 9~10월 8건으로 늘었다.

송의원은 상품권 환급 거부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추석 등 명절 시기에 지나치게 저렴하게 상품권을 할인하는 곳을 피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류 형 상품권에 비해 유효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으므로 구매 전 유효 기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명절 선물 등으로 제공 받은 모바일 상품권은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발행된 것으로 유효 기간 연장 및 환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또한 “공정위나 소비 자원 등 관계 기관은 상품권 환급 거부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사례와 유의 사항을 지속적 으로 제공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상품권 사업자들도 부당한 환급거부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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