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서울시 자치구별 흡연시설과 단속인원 차이 심해, 개선이 시급 - 25개 자치구 중 15개 자치구만 흡연시설 운영-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10.08 01:49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주승용 국회부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여수을,4선,행정안전위원회)이 7일 서울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자치구별 흡연구역 운영과 흡연단속 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건강증진과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치구 25개 중 15개 자치구에서만 흡연시설(개방형, 폐쇄형, 완전폐쇄형)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흡연시설이 설치돼 있는 양천구였는데 10개 흡연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반면 10개의 자치구에서는 별도의 흡연시설이 하나도 없었다.


또 25개 자치구에서 흡연단속인원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인구 편차도 불균형이 심했다.


서울시 총 인구대비 흡연단속인원은 1인당 평균 2만 8078명이며 1인당 담당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의 경우 1인당 4839명인 반면 1인당 담당 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구는 1인당 6만 8441명으로 중구와 노원구 간 편차는 14배 이상이었다.


주 부의장은 “흡연구역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장소”라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흡연시설 불균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단속인원 한명이 담당해야 하는 인구가 많아질수록 흡연단속이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며 “하루 빨리 각 자치구별 단속인원 보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