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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사람의 가치가 반영된 포용과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강조 - 문 의장, 인도네시아 믹타 국회의장회의 참석, 제1세션 회의주재 및 기조연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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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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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9월 16일(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제1세션 회의를 주재하며 ‘포용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산업’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다수 OECD 국가의 소득은 이전에 비해 증가했으나,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이 심화되며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의 모든 주체가 경제성장과정에 참여해 그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즉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강조하는 '포용성장'(inclusive growth)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마지막으로 "포용성장은 비단 국가적 차원의 문제만은 아니다"면서 "믹타 회원국들이 뜻을 모아 협력할 때 포용성장의 지평은 더욱 넓어지고 성장의 과실은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장은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문제 뿐 아니라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핵심적인 북미 협상에도 영향 미칠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적극적 노력에 계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믹타 회원국들의 한반도 문제 협조를 구했고, 이에 참가국 대표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믹타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 중견국 협의체로, 2015년부터 매년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해왔다. 멕시코 의회는 국내 사정으로 인해 이번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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