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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의원, 통신비9.5억원 쓰는 정부 - 전 국민이 취약계층이라는 문재인정부, 예산편성 지침 위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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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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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과방위)은 9월 14일(월), 청소년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2만원의 이동통신요금 지원을 위해 소요되는 행정비용이 9억 4,600만원에 달하며, 당정협의 과정에서 대상이 늘어나면서 예산편성 성과지표와 정합성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은 “한 사람이 통신비 2만원을 중복해서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토록 과도한 행정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다.”라며, “정부의 행정비용 이외에도 SKT·KT·LGU+ 등 이동통신 3사와 수십 곳의 알뜰폰업체들은 정부의 추경안에 맞춘 빌링 시스템 구축에 각 사별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개발비용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밝히며, “명분·실리 모두 부족한 포퓰리즘 사업에 정부가 공을 들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예산심사과정에서 철저히 밝히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영식 의원은 “정부는 통신비 지원의 성과지표로 ‘취약계층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보편적 분배라는 통신비 지원 목적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애초에 정부에서 취약계층 지원 예산으로 편성한 것을 당정협의 과정에서 억지로 전 국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식 의원은 “선별적 복지예산 계정에 보편적 복지예산을 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당리당략 앞에 최소한의 예산편성 원칙조차 무시하는 이번 예산편성은 철회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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