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접경지역 사랑 국회의원 협의회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상수 국회의원 사무실)

접경지역 사랑 국회의원 협의회(회장 안상수)가 11일 접경지역이 겪고 있는 피해와 개선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접경지역 현안 해결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0여 년 간 접경지역은 남북 북단에 의한 국가안보로 낙후돼 정부의 지원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법 등과 같은 규제로 지역발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사랑 국회의원 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앞으로 접경지역 현안 해결 및 예산확보를 위해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장관을 방문해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과 현안해결을 위한 예산 배정을 건의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접경지역 사랑 국회의원 협의회 회장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의원 및 박정(파주을), 김두관(김포갑), 김성원(동두천·연천),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이양수(속초·고성·양양)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