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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금품수수의혹 일축 법정대응 준비 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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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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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금품 수수의혹에 대하여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혜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한 사업가A씨에게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6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에대해  사업가와 만난적은있지만 금품은 건내받은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A씨는 또 20대 총선을 앞두고 한 여성잡지에 차세대 정치인으로 이혜훈 대표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싣는데 섭외비와 광고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자신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감사 인사 등이 담긴 이혜훈 대표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는 "인터뷰 잘하겠다", "감사하다",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지 모르겠다" 등 내용이 담겼다. 



이 대표는 먼저 이 사업가와의 관계에 대해 "(그가) 정치원로를 통해 '언론계·정치권 인맥이 두터운 동향인인데 자원해 돕고 싶다'며 (나한테) 접근해 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총선 때) 자원봉사자였다. (사무실에) 상근하는 개념은 아니고 제가 (언론) 인터뷰가 있으면 전화해서 모니터링해주고 의상이나 메이크업 이야기를 하고 도와줬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선 "수시로 연락해 개인적으로 쓰고 갚으라고 해 중간중간 갚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는 방식으로 지속하다 오래 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단언했다.

또 "물품은 '코디 용품'이라며 일방적으로 들고 왔고, 구입 대금도 모두 오래전에 전액 지급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서는 "빌리고 갚은 돈, 코디용품 구입비, '다른 일로 홍보를 도왔다'고 하면서 실제 들어갔다고 한 경비 등 총 6천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빌렸던 돈을) 다 갚았던 시점은 약 3∼4개월 전"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오래전 (금품 부분은) 다 갚았는데도 무리한 금품 요구를 계속해 응하지 않았고 결국 언론에 일방적으로 왜곡해 흘린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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