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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최상의 지원은 ‘일자리’”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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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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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3만 3천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립하기 위해 날마다 생업전선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이 북한이탈주민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돕고, 북한이탈주민의 고용 확대와 고용모범사업주 생산품 우선구매 지원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번 전시회의 소회를 밝혔다.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과 이학영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 박진(국민의힘)ㆍ심상정(정의당)ㆍ이태규(국민의당) 국회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였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3만 3천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립하기 위해 날마다 생업전선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이 북한이탈주민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돕고, 북한이탈주민의 고용 확대와 고용모범사업주 생산품 우선구매 지원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번 전시회의 소회를 밝혔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중 20대, 30대가 60% 정도 되고, 그 중 여성의 비율이 높다”라면서 “남한에서의 생활이 녹록치 않을 수 있겠으나,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하여 잘 지낼 수 있도록 국회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좋은 일자리야말로 탈북민 정착의 핵심적인 과제”라고 강조하며,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의 직업교육원 개관, 취업장려금 예산 편성 등 정부 차원에서도 탈북민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북하나재단 정인성 이사장은 “이제는 탈북민들이 지원을 받는 대상에서 생산자로서 기여하고 있다”라며,“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전시회」가 개최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로 답했다.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 개막식 행사에는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을)이 사회로 나섰으며, 공동주최자인 이학영 위원장, 박진 의원, 이태규 의원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선(양천구을), 이용빈(광주광산갑) 국회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동 전시회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사업주로 있거나,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모범사업주가 있는 20개 업체가 참여하여 생산품이 전시되었고,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판로지원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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