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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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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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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추미애 더 민주당 대표는 18일 국민의 당이 문재인 전 대표가 사실상 더 민주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아직 경선 준비조차 안 했는데 확정이 됐다는 이야기가 어디 있느냐"고 부인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가 예전에 김대중 총재님 만나 입당원서를 쓰고 나와 정치 대선배인 정대철 선배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국민의 당을 향해 "그래서 제가 첫날 들었던 정치적 언어, 정치적 문장이 정치는 생물이라는 것이었다"며 "확정이 어디 있겠나"라고 거듭 비판했다.


 추 대표가 이처럼 강하게 부인한 것은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민주는 전당대회를 통해 문 전 대표가 사실상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생각하는 게 사실"이라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정권교체를 위해 확장성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호남에서) 많이 하더라"고 공세를 펼친 탓이다.

 

여의도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요즘 정치권엔 ‘이대문’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낙관을 넘어 자만심에 빠져있다고 수군거린다”면서 “추 대표도 이런 소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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