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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한미동맹 강화 위해 양국 의회간 대화의 중요성 강조 - 로이스 외무위원장, ‘한미동맹’‧‘한미 FTA’은 일관되게 추진될 것 -
- 정 의장, ‘한미동맹’‧‘한미 FTA’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우려 전달 -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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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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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현지시각 오후 12시 30분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한미동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그 필요성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재확인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들과 함께 미국 순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정의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은 한미 양국에 큰 위협”이라면서 “이러한 위협에 대한 즉각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법을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하며, 이와 함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미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을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 의장은 미 대선 과정에서 나타난 ‘한미동맹’과 ‘한미 FTA’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로이스 외무위원장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미 대선결과와 관계없이 ‘한미동맹’ 및 ‘한미 FTA’는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 의회지도자들과 한미간의 여러 문제에 대해 대화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양국 의회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오찬에는 엥겔 민주당 간사, 새몬 아태소위원장, 찰스 렝글 의원, 셔먼 아태소위 민주당 간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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