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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북핵문제 해결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 필요” - 정 의장, “한미동맹 통해 한국은 눈부신 발전 이뤄, 한미동맹은 매우 성공적” -
- CSIS·CFR·브루킹스연구소 소속 한반도 전문가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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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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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이 워싱턴에서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 CFR( 미 외교협회), 브루킹스연구소 소속 한반도전문가와 간담회 중이다. [사진-국회의장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 시각 9월 13일(화) 오전 8시 워싱턴에서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CSIS(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FR(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미 외교협회), 브루킹스연구소 소속 한반도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20대 국회의 가장 큰 화두는‘협치’”라면서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동북아 안보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와 함께 한·미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한‘협치 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하며, “미국 정치 지도자들에게 대한민국 국회는 북핵문제 및 한반도의 안보 이슈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 함께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 미국 일부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하지만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지난 60여년 동안 한국은 눈부시게 성장했고, 이는‘한미동맹은 매우 성공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한미동맹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  “북한의 5차 핵실험과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북핵 문제는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 안정과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한 뒤 “이제는 북핵문제 해법에도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한국과 미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한 존 햄리(John Hamre) CSIS 소장은 “현재 한국은 안보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이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말한 뒤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북한의 핵 위협에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 함께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60여년간의 성공적인 한미동맹을 평가하고, 불안정한 한반도 안보정세 속에서의 한미동맹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안보분야를 뛰어 넘는 포괄적 동맹으로의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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