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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생보/손보지급 지연율 꼴찌는 신한 생보와 롯데 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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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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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의원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연지급이 계속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전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보험금 청구건수 중 약관에서 정한 보험금 지급기한을 초과한 지급지연액이 13조 89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생명보험사 지연지급액은 8조 7932억원에 달했으며 손해보험사의 지연지급액은 5조 1044억원에 달했다.


또한 상반기 지급지연율은 생명보험사의 경우 19.3%에 달했으며 손해보험사의 경우 17.2%율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지급지연율이 높은 상위 5개 업체를 뽑아본 결과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신한생명 지급지연율이 44.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라이나, 교보, 현대라이프, 흥국 순이었으며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롯데가 지급지연율 31.6%로 가장 높았으며 농협, 한화, 동부, 삼성 순으로 지급지연율이 높았다.


현재 보험금의 경우 보험금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하고 보험금 지급사유의 조사나 확인이 필요한 때에는 생보사의 경우 접수 후 10영업일 이내, 손보사의 경우 7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돼있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전체 보험금 지급지연액 5년간 13조 8976억 원에 달하고 올해도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급지연행태가 보험사들이 상습적인 관행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현 금융당국은 보험금 지급기간이 늦고 지급 지연율이 높은 보험사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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