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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제20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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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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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월) 오후 5시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2층 더불어당 추미애 대표은추석 잘 보내셨는지 인사드린다. 당선된 지 몇 개월이 지나서 이렇게 축하를 하시는 것은 김영란법이 시행되기 전에 국회에 압박을 가하겠다는 언중유골이지 않았나 짐작된다.
 
정치는 민의의 대변자이다. 국회의원은 민심을 대변하고 민의가 요구하는 법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다. 추석 민심이 굉장히 흉흉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못살겠다”는 것이다. 민생이 가장 절박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시장에 가면 소득 양극화를 느낄 수 있다. 어떤 분이 온누리 상품권 만 원 짜리를 같이 나눠쓰자고 주신 모양이다.제가 대표연설을 할 기회가 있어서 “제발 부탁드립니다. 국회가 법을 만들겠다고 여야가 씨름하기 전에 이제 대기업이 스스로 나서주십시오. 가계부채가 심각하고, 담배세로 구멍 난 재정을 막는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조금 전 박용만 회장의 말씀을 듣고 귀가 번쩍 뜨였다. 기업시민이란 말을 쓰셨다. 기업도 시민 없이 존재할 수 없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은 청년이다. 미래세대다. 저도 아이 셋을 20세가 넘도록 길렀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방황하고 있는 아이들뿐이다. 저뿐이겠는가. 대한민국 부모 모두가 모든 것을 바쳐서 아이들을 길러냈다.
 
이 아이들이 사회적 인재로 커서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보배로 길러주는 청년인큐베이터 역할을 기업이 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고,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고급두뇌로 성장할 것이다.
 
5대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이 빠르게 잠식당하고 나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무엇으로 선도할지 걱정이 많다. 정치권도 입법과 정책을 통해서 열심히 뒷받침하겠다.
 
기업도 박용만 회장의 말씀처럼 기업시민적인 가치관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사회문제와 시대과제를 푸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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