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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직속 남북국회회담 자문위, 활동 결과보고서 내놔 “국제 의회 외교무대에서 남북국회회담의 필요성 부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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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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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 간담회에는 김병관 국회의장비서실장, 지동하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곽현준 국제국장, 김병대 통일특별보좌관, 이승현 입법조사관 등도 참석했다.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의 활동기간 동안 총 5회의 전체회의 및 8회의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자문위원회는 최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포함한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결과보고서를 박병석 의장에게 전달했다.

자문위원회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대북, 대내, 대외, 국회 내부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대북관계에 있어서는 남북국회회담의 지속적 추진과 이를 위한 여건 조성, 남북간 방역·보건분야 등 인도협력 추진방안을 강조했고, 대내적으로는 초당적 대북정책 협력 체제 구축과 국민적 합의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의원외교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과 다자 의원외교 추진 등을 제안했고, 국회 내부적으로는 국민 여론 수렴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회 기능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그동안 “왜 남북국회회담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공론화시켰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서가는 사람은 발자국이지만 뒤의 사람들은 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국회회담의 지속적인 추진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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