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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야권후보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 - 범사련, 정권교체국민행동 등 600여 시민사회단체
- 윤석열, 안철수 후보 당장 만나 결단하라!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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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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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8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6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권교체국민행동」이 대통령선거 야권단일후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권교체국민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안정을 위한 압도적인 승리, 야권후보 단일화가 답’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국민의당 등 정치권과 윤석열, 안철수 대선후보 당사자들에게 후보단일화를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정권교체국민행동 간사인 이갑산 범사련 회장, 강성주 바른언론인모임 대표,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대표, 이기우 인하대법학전문대학교 교수, 김태일 신전대협 의장, 박태순 범사련 협동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정권교체국민행동은, 만약 야당과 후보들이 기회를 놓치고 분열하여 선거에서 질 경우,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다수의 국민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것은, 단일화를 통해 확실한 승리의 길을 마련하고, 대선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정치권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후보 등록일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당장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어떤 조건도 달지 말고 만나야 하며, 대승적 관점에서 단일화에 합의하는 것만이 대선승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국민적 열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무능하고 안하무인인 민주당 독재정권과 국민과의 일대 결전입니다.”라고 선거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정권교체의 국민적 열망을 하나의 바구니로 담아내야 확실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분열은 필패입니다. 개인과 조직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 정치적 이벤트이자 상징이 바로 ‘야권후보 단일화’입니다. 정치권과 후보들이 국민의 간절한 요구에 응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이후, 시민단체 인사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단일화가 될 때까지 무기한 피켓시위에 돌입하는 한편, 당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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