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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대구 북구, 수성구 및 중구·남구 보궐선거 지원 유세 나서 “내로남불로 빚은 실망감 잘 알아, 민주당 혁신의 길 李와 함께 하겠다”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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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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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화라는 거대 이슈가 일어난 오늘(3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은 민주당의 험지, 대구를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대구 중구남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백수범 후보를 향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박용진 공동선대위원장 지원 유세 나서/기사이미지 사진/홈피캡쳐

박용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경북대 학생 및 주민 대상으로 한 지원유세에서 “이번 尹安 단일화는 한마디로 말해 안철수의 야반도주”라고 직격했다. 나아가 “윤석열 찍은 사람 몇 달 뒤 손가락 자르는 사람 많다더니 안철수 후보 손가락은 어디 갔느냐, 뭐가 원칙이고 뭐가 진심이냐”고 비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윤 후보를 향해서도 “윤석열 후보는 안보 무책임, 경제 무능, 국민통합 무관심의 무책임, 무능, 무관심의 3無 후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최저임금 현실화를 주장하며 지역별 차등적용 주장하는데, 차등 적용하는 데가 그럼 어디냐? 바로 경상북도, 바로 대구다. 지역 일자리 창출은 지역 균형발전으로 하는 것, 최저임금 서울 많이 주고 대구 조금 주는 식으로 하면 제대로 할 수 없다.”라고 일갈했다.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사드 추가 배치하자, 선제 타격하자고 말만 센 척하면서 미중 갈등 같은 지정학적 위기에는 무책임한 사람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센 척하지 않고 햇볕정책 하면서도 도발에는 단호했던 정부, 연평균 국방예산 5~6%씩 해마다 올렸던 정부가 바로 민주당 정부, 안보하면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연설말미에는 “민주당 조국 사태, 내로 남불, 고위공직자 7대 기준 없었던 것처럼 하는 것에 청년들, 국민들 실망하고 민주당 비판한 거 잘 알고 있다. 달라지겠다. 변방의 지도자 이재명과 민주당의 비주류 박용진이 함께 해나가겠다. 민주당이 더 달려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탄탄히 하겠다. 안보 튼튼, 경제 번영, 국민 하나로 통합시키는 그런 민주당 되겠다”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오후 1시 동아백화점 범물점에서 쇼핑객 및 주민 대상을 상대로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를 한 뒤,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 남구 성당시장에서 대장동 사건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곽상도 전 의원으로 인해 열린 대구 중·남구 재보궐 선거에 나온 백수범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백수범 후보 지원 유세에서는 ‘50억 클럽’ 대장동 비리로 인해 의원직을 사퇴한 자리에는 지역을 위해 일할 젊은 일꾼, 젊은 인재를 선출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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