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4일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에 앞서 추석 연휴기간인 9월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6일간 임시로 무료 운행키로 최종 결정됐다.
경기도 광주을 임종성 의원(더민주, 국회 국토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임운행’에 대해 26일(금) 국토부장관 보고를 거쳐 최종 결정된 사실을 임 의원에게 보고했다.
국토부는 임 의원이 지역주민 배려 차원의 무임운행을 강력히 요구하자, 당초 추석 전 무료 임시열차 운행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론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기간 동안 운행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시열차는 9월13일부터 9월18일까지 6일간, 판교와 여주역에서 출발,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은 모든 역에서 가능하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각 역의 역무인력도 조기 배치되며, 주차장 역시 개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이에 대해 “국토부와 철도공사 등이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통 크게 결정한 걸 환영한다.”며, “성남~여주선 개통으로 광주 등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상당히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도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