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김남국 국회의원 코인 거래 여부 윤리특위 제소 김병기 사무 부총장 진상조사단 활동이 사실상 종료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3.05.17 15:55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 윤리특위 제소/ 사진=홈피캡처

더불어민주당은 5월 17일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및 보유 논란이 불거져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 특별 위원회 윤리 특위에 제소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중으로 윤리 특위에 제소 안을 제출할 방침이며 당 지도부의 늑장 대응으로 여론이 악화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이 위기에 빠졌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결국 김 의원을 제소 키로 했다.이에 따라 당 차원에서 김 의원 의혹을 조사하던 진상 조사 단 상임위 중 코인 거래 정황을 들여다보던 윤리 감찰단 활동은 중단되며 팀장을 맡은 김병기 수석 사무 부총장은 취재진에게 진상 조사 단 활동이 사실상 종료라고 보면 된다. 고 밝혔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상임위 활동 시간에 코인 거래한 것을 김 의원이 인정했다며 의원이 공직자 윤리 규범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 윤리 특위 제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윤리감찰단과 관련해서는 상임위 중 코인 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본인이 인정했다며 그 건을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것이어서 윤리감찰단도 더 이상 다른 업무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이 검찰 압수수색으로 더 이상 자료 협조를 할 수 없다고 대해선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하나 말씀드릴 것은 김 의원이 먼저 연락한 게 아니라 저희가 연락했다고 덧붙였으며 보유한 코인을 전량 매각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사를 표명했는지는 확인한 바 없다고 했다.민주당은 앞서 지난 14일 열린 쇄신 의원총회에서도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