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11시 박남춘 의원이 인천시청 정문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하고 있다.사진= 기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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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28일 “인천 정권교체를 통해 인천특별시대를 열고, 인천특별시민께 자부심을 선사하겠다”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특별시대! 인천특별시민!’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출마 계기와 포부, 인천 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 등을 밝혔다.
약 500명의 시민과 당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출마 선언에서 박 의원은 “지난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촛불을 밝혀든 인천시민과 국민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그러나 인천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무능하고 부패했던 박근혜 정권의 마지막 그림자, ‘친박 실세’이자 ‘힘 있는 시장’이라던 유정복 시장의 4년은 어땠나”라며 불통 행정, 불균형 개발, 가계부채 증가, 토목사업 치중 등 유정복 시정부의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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