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원내대표는 삼권의 한 축인 입법부가 공백인 상태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는다며 빨리 원구성을 하고 국회를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바른미래당 의원워크샵에서) 결의를 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까지는 개혁입법이라 하더라도 각 당이 하고 싶은 것을 내놓고 협의했는데,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말고 모든 것을 한 테이블에 올려놓고 상대가 정말 간곡하게 원하는 법안이나 현안들은 좀 들어주는 있는 폭 넓은 아량이 있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연합훈련을 연기 혹은 축소‧중단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러한 것도 물론 저희들은 방향에 동의하지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 보다 국회와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모습을 통해서 그런 결론이 내려졌다면 훨씬 더 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정책의 동력을 얻는 것도 훨씬 더 수월하다고 했다.
또 내일 검경수사권 조정방안을 발표한다는데 그것도 우리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 않나. 그래서 이런 식의 국정운영을 계속하는 것이 아무리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있다하더라도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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