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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책연구소, 바른정당 백서 발간 -바른정당 385일, 개혁보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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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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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백서 표지.(사진제공=바른정책연구소)

바른정책연구소(소장 지상욱)가 바른정당 당사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바른백서 바른정당 385일, 개혁보수의 길은 지난해 1월 24일 창당한 바른정당이 385일동안 걸어왔던 개혁보수의 자취를 기록으로 남기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바른백서에서는 2016년 말 국회의 박근혜대통령 탄핵과정 및 2017년 초 바른정당 창당과정, 2017년 5월 대선, 대선 이후 당 진로논쟁, 그리고 385일간 시도되었던 당활동의 성과들을 회고적 관점에서 서술했다.


바른백서 편찬위원장을 맡은 정병국 의원(바른정당 초대 당대표)은 발간사에서 “침몰하는 보수정치에서 개혁보수의 가치를 구하고자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부패한 보수와 폭주하는 진보사이에서 대안이 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는 “정치는 바뀐 것이 없고 보수는 아직 개혁되지 못했다”며 “우리마저 손을 놓아버린다면 대한민국의 그 다음은 없다”면서 정치혁신과 개혁보수의 길이라는 바른정당의 정신과 가치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책연구소장인 지상욱 의원(바른정당 3대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뜻은 좋았지만 고난의 환경을 버티고 가치와 정신을 하나하나 실현해나가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반성했다.


그는“개혁보수가 지향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은 어떠한 목표보다도 가장 먼저 실천돼야 할 과제”라며 “개혁보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끝까지 걷겠다”고 강조했다.


바른정책연구소의 이사장인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3대 당대표)은 격려사에서 “개혁보수는 헌법가치와 공동체, 그리고 국가안보를 지키는 진정한 보수”라고 언급하면서 “지금 바른정당은 없어졌지만 개혁보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진정한 보수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는 어느 때보다도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른백서와 관련해“바른정당의 역사는 개혁보수의 첫 실험이고 앞으로 보수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보수로 거듭나기 위해 살펴봐야 할 중요한 경험이자 자산”이라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


바른백서는 제1장, 탄핵의 시간(촛불․탄핵정국에서의 개혁보수), 제2장, 개혁보수의 독립선언(창당과정과 정강정책), 제3장, 제19대 대통령 선거(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 제4장, 개혁보수의 길(대선 후 탈당․보수통합론vs자강론), 제5장, 민생에 빠른, 정치에 바른(385일 바른정당 당활동의 성과들)으로 구성됐다.


바른백서는 비매품으로 국회의원 및 전국 주요 도서관, 주요대학에 배포할 예정이며 현 바른미래당 당원들에게는 바른정책연구소 페이스북에서 별도의 신청을 받아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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