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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이벤트산업 공정입찰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토론회 개최 - 박정 주최,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주관
- 9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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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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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제도가 업계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벤트산업의 공정성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산학관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벤트산업의 공정한 입찰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로 현행 이벤트업계 입찰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서유영 스타트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정량점수 평가 방식 변경, 최학찬 이즈피엠피 대표는 입찰가격 점수 축소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하고, 법무법인 강남 진재용 변호사는 관련 내용의 법률적 적용에 대해 다른 산업과 비교해 발표한다.

서유영 대표는 75%가 입찰평가 중 정량평가 항목이 불합리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히고, 실증분석을 통해 정성평가 비중의 확대와 정량평가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최학찬 대표는 현행 입찰평가 배점 방식에서는 기술능력평가의 변별력은 낮은 반면, 가격평가가 선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쳐 저가수주와 행사수준의 저하를 가져온다며 가격평가 배점 축소가 필요하다는 점을 발제한다. 진재용 변호사는 이벤트 업계의 여러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적 미비점을 다른 산업의 제도와 비교해 설명한다.

토론에는 김도균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교신 행안부 계약팀장, 박철웅 조달청 서비스계약과장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박정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엄상용)과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회장 김도균)가 공동주관한다.

박정 의원은 ‘현재 입찰제도는 창의성이나 기술능력보다는 가격에 좌우되다보니, 업계역량 강화보다는 저가 수주에 집중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산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며, ‘이벤트업계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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