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논평을 통해 상임위 출석률이 0%로 완벽 결근한 추미애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여당 대표의 부끄러운 의정 활동상에 국민 눈살이 찌푸려진다”며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소속 상임위에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는 것은 스스로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거수기 역할을 당대표 사명으로 삼았던 것인지 지난 1년간 민의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국민 혈세로 녹을 받는 공직자로서 양심에 가책은 느끼지 못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양극화의 심화로 서민경제는 더욱 고통 받는 이때 자녀의 호화 결혼식 구설수에 이어 의원으로서의 기본 의무조차 팽개쳐버린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대표 임기, 개근상의 유종의 미는 커녕 완벽 결근상을 받을 여당 대표의 진지한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