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바른미래당, 정부의 어린이집 관리감독 소홀 -어린이집 보내기가 불안하다-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07.20 00:16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바른미래당이 논평을 통해 정부의 어린이집 관리 소홀로 인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가 불안하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17일 어린이집 통학차에 7시간 동안 방치된 4살 아이가 폭염 속에 사망했다”며 “2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인솔 교사 동승 의무화와 운전자가 반드시 차 안에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하도록 의무화하는 일명 ‘세림이법’이 만들어졌지만 비극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유아들의 통학차 방치문제는 사고가 발생한 아이와 그 가족의 문제만이 아니”라며 “이번 사건을 보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모든 학부모들의 억장이 무너졌다”고 분개했다.


바른미래당은 “현재 영유아보육법은 어린이집 차량안전관리를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도로교통법은 다시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서 보육의 국가책임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말만 요란할 뿐 실제 어린이집 현장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추가조치와 관리감독에 소홀히 하고 있다”며 “18일에는 어린이집에서 11개월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는데 가장 안전해야 할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야 하는 불안감만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정부는 법이 만들어졌으니 그만이라는 식으로 영유아 안전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안전규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대통령령 개정과 관리감독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