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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민주당 20년 정권놀음 할 정도로 한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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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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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논평을 통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9일 민주당 정부가 20년 정도 집권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고 실천하는 게 마지막 소임이라는 망발을 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는 견제와 균형이고 잘못하면 바꾸는 것이 기본원리”라며 “문재인 정부 출범한지 겨우 1년 지난 상황에서 20년 장기집권 운운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요 오만 방자한 태도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민생경제는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고 지난 1997년 IMF 사태이후 최악의 실업율 4.5%을 기록하고 있고 성장률은 세계평균 성장률 3.8%에 턱없이 모자란 2.9%”라며 “최저임금의 급속한 인상으로 일자리는 사라지고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는 들리지 않는냐”고 힐책했다.


또한 “집권당의 당대표후보가 이런 상황에서 한가하게 20년 장기집권 계획과 실천을 운운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가”라며 “국민들의 민생과 경제가 거덜나고 있는 현실이 안 보이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무릇 정치인은 국민들의 민생과 경제를 먼저 챙기고 걱정해야 할 일인데 하물며 집권당의 대표로 나온 유력 후보의 입에서 20년 장기집권운운 하는 것을 보니 민주당 정권도 이제 민심으로부터 괴리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의 대표를 누구로 선출할지에 대해서는 민주당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이기에 관심 없다”며 “하지만 민생과 경제 재도약을 치열하게 논쟁하는 장이 되어서 국민들이 민생과 경제에 대해서 희망를 품고 살아가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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