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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람은 되기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 -홍준표 전 대표에게 영화속 대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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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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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를 향해 영화 속 대사인 “사람은 되기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를 들려드린다”며 홍준표 전대표를 비난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을 두고 자살미화, 책임회피 운운하며 페이스북 정치를 재개했다”며 “유가족과 그를 사랑한 많은 국민들은 애통과 슬픔으로 아직도 충격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그의 부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생전의 그를 그리워하고 추모의 물결이 더욱 크게 퍼져나가고 있는데 일선으로 후퇴한 홍 전 대표에게는 그의 비통한 죽음이 오랜만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뉴스거리로 인식하고 있다”며 “뉴스가 뉴스로 덮이는 우리 사회에서 홍 전 대표의 전략은 통했는지 모르나 애통과 슬픔이 참을 수 없는 대중의 분노로 바뀌게 될 것이란 사실은 몰랐던 모양”이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일기장 속의 낱말들이야 무엇이 되었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제발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길 바라고 정치가 그립고 권력이 고픈 홍준표 전 대표에게 영화 ‘생활의 발견’의 유명한 대사를 들려드린다며 사람은 되기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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