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상헌국회의원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전 청와대 행정관이자 경북도지사로 출마 했던 오중기 위원장과 울산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는데 더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이동권 북구청장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상헌 국회의원은 “지명 받은 지 시일이 지났지만 폭염 등으로 인해 얼음물을 덮어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일정을 연기 했다”며 “이로 인해 100달러 기부와 더불어 늦었지만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의 어려움을 알리는 운동들이 더 많아져서 주위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화합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헌 국회의원은 다음 주자로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교육감, 윤준호 국회의원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