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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달성에 역량 집중하겠다” 임병택 시흥시장, 시정비전 및 조직개편안 기자회견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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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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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임병택 시장이 27일 민선7기 시정비전 및 첫 조직개편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새로운 시흥의 미래도 제시했다. 
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방향성 정립에 있어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자 하는 시정운영의 기본 철학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시민의 생각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숙의과정을 거쳤다”면서 “시민의 삶, 특히 민생문제 해결에 정책적 내실을 다지고 시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민선 7기 시흥시 시정비전과 첫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한다”고 말했다. 

우선 민선 7기 시정구호는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으로 설정했다. 안전, 교육, 경제 등 시정의 7대 핵심가치도 담아냈다.

 시흥비전에 대한 공통분모와 지향점은 “민선 7기 선거과정에서 마련한 공약과제에 대해서도 행정인수위원회, 시민인수위원회 등 여러 차례 재검토와 토론 과정을 거치고, 당선 이후에도 3회에 걸친 권역별 시민원탁회의와 온·오프라인 설문 등을 통해 도출된 시흥시 현안과 과제를 소외됨 없이 시정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세부 5대 시정방침으로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 ▲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 ▲새롭게 혁신하는 시흥 ▲미래를 열어가는 시흥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을 통해 따뜻하고 새로운 시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약속을 위해 더욱 구체화해야 하는 노력도 남아있다고 했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78개 공약은 1200 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실천 가능하도록 준비하며 오는 10월 취임 100일에 시민들께 민선7기 공약을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안은 “공약의 효율적 추진과 시민중심의 행정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마련했다. 핵심공약 사항을 반영해 시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과 대중교통 체계 혁신 마련, 미래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산업 유치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다”며 “전체적으로 본청 기준 6국 5담당관 34과로, 3담당관, 3개과가 증가했고 배곧동 신설로 1개동이 증가했으며 총 정원은 65명을 증원(1219명 → 1284명)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임 시장은 ▲민원·정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장 직속‘시민고충담당관’과 미래전략담당관’을 각각 신설 ▲ ‘경제재정국’은‘경제국’으로 개편, 특히‘소상공인과’를 신설해 지역화폐 ‘시루’ 유통 지원, 전통·골목시장 활성화 등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 ▲시민안전 및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위해 ‘안전교통국’을 신설하고 ‘대중교통과’, ‘도로시설과’를 새롭게 신설해 교통도로분야의 시민요구에 적극 부응 ▲정왕4동 인구가 분동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곧동’ 신설 ▲복지분야 행정조직은 늘어나는 복지수요 현실에 맞게 체계적 복지모델 구현하는데 집중 ▲급증하는 노인·장애인 복지의 집중관리를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신설과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온종일돌봄팀’을 신설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과 발맞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사업단’을 ‘스마트시티사업단’으로 개편했다.

아쉬움도 전했다.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인 만큼 보다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도 많이 있다. 앞으로 행정수요 변화 등을 고려해 부족한 점은 시의회 및 전문가, 공직자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시의회에서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이를 시작으로 민선 7기 시정구호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달성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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