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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한국의 희망' 오늘 발기인대회 국민의 희망 ... 새 정치 이제는 건너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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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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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초선·광주 서구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한국의 희망'이 오늘(26일) 창당 발기인대회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발족했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발기인 대회에서는 신당 참여 인사와 비전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정치권 관심은 현역 의원 참여 여부에 쏠려 있다.

양 의원은 앞서 신당 창당에 현역 의원도 5명 이상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론'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양 의원측에 따르면 발기인대회로 발족하는 창당준비위원회는 행사 공고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 시대를 이끄는 정치,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정치, 내 삶을 바꾸는 정치"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양 의원은 "국민은 '이대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절규한다. 그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로 건너가야 한다"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국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과거를 뛰어넘고 오늘을 초월해 새로운 미래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시대로 이끌 정치가 그 본질을 잃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방으로 밀려났다. 한국 정치는 지금 본질을 잃고, 염치를 잃고 신뢰를 잃었다"며 "거대 양당이 이끄는 정치는 그저 권력 게임이자 이권 다툼이다"라고 지적하고 "한국의희망은 기존 정치와 다른 세 가지 정치를 추구한다"며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 정치, '생활 정치'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한국의희망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태를 차단하겠다고도 밝혔다. 양 의원은 "한국의희망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운영된다"며 "첨단의 기술이 가진 투명성, 불변성, 안정성으로 돈봉투 사태와 같은 부패를 원천차단하고, 공천의 공정성을 보장하며 당대표의 독선, 대의원의 과대표 등 구태를 시도조차 못 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양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 낡은 정치, 특권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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