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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중 3D프린팅드론 산업 박람회 성료 드론축구 세계최초 첫 시범경기 및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드론 챌린지 대회 등 시민 체험행사 마련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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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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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한·중 첨단 신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산업박람회가 연인원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가족단위 관람객과 초·중·고·대학생 등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주시와 중국의 강소성 창저우시(Changzhou, 常州)와 공동개최한 이번 산업박람회에는 정동영, 정운천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주에서 처음 열린 한·중 양 국가간 국제산업박람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중국 창저우시 첸찌아홍 고신구 외자유치국 부국장 등이 참석해 한·중간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성장동력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의 첫발을 내딛었다.

3D프린팅과 드론 등 신산업 관련 기업과 중소기업 등 총 198개 업체, 296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한·중 산업교류’를 주제로 △3D프린팅산업관, △드론산업관, △중소기업관 등 3개의 주제별 테마전시관과 함께, △탄소특별관, △ICT특별관, △VR(가상현실)존 등 미래 신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회로 꾸며졌다.

먼저, 3D프린팅 전시관에는 ㈜대림화학과 3D라이프, 두원상사 등 43개 업체, 77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향후 미래산업을 선도할 3D프린팅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3D모델링된 피규어와 생활용품, 기타 아이템 등을 3D프린터로 출력한 후 심사·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도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군사용으로 처음 시작돼 최근에는 지적측량과 안전진단, 구호수색, 농업방제, 택배부송 등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드론분야 전시관에서는 ㈜신드론과 JB드론코리아, 휴인스, ㈜성진에어로 등 41개 업체, 61개 부스가 참여해 농업용 방제드론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드론전시관에서는 탄소소재 드론 축구공으로 5명의 드론 플레이어들이 축구경기를 서로 겨루는 럭비형태의 ‘드론축구’ 시범경기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드론축구가 향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무료 상설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드론축구를 미래 ICT스포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론전시관에서는 기존의 드론 레이싱대회와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기는 대중적이고 체험위주의 드론미션 대회인 ‘드론챌린지 대회’가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시뮬레이션 체험장도 마련됐으며, 다수의 쿼드콥터 드론을 프로그램 제어를 통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드론 군집비행(댄싱쇼)’이벤트도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는 신산업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와 드론 챌린지 일반부·학생부 등 각 부문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산업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구인·구직을 위한 일자리 상담부스 등도 운영됐다. ㈜티엠시와 루미컴, ㈜엠파워 등 48개 업체, 62개 부스가 참여한 중소기업관에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려 각 분야별 투자·기술·펀드 거래상담 및 신기술발표회 등 각종 컨퍼런스와 포럼,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통해 한·중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마련됐다. 또, 구인·구직을 위한 일자리 상담부스에는 250여명이 상담을 진행하고, 140여명이 현장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등 향후 신산업분야의 일자리 채용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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